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별세…향년 84세

나주석 2022. 12. 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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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오전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최 전 대표는 조선일보 정치부장과 편집국장을 거쳐 1985년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노태우 정부에서 대통령 정무수석과 문화공보부·노동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이어 서울시장을 지냈다.

12대에 이어 14·15·16대 총선에서 당선된 4선 의원으로 2003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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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오전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최 전 대표는 조선일보 정치부장과 편집국장을 거쳐 1985년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노태우 정부에서 대통령 정무수석과 문화공보부·노동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이어 서울시장을 지냈다. 12대에 이어 14·15·16대 총선에서 당선된 4선 의원으로 2003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에 선출됐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은 4일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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