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요정'→'치얼업' 스크린·드라마 종횡무진…장르 넘나드는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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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경은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요정'(감독 신택수)에서 동네에서 잘 나가는 카페 사장이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영란 역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일상 속 평범하면서 특별한 판타지로 보여주며 스크린을 훈훈하면서도 따뜻한 힐링으로 물들이고 있는 류현경은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연희대학교 학생처 차장 지영 역으로 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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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류현경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경은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요정'(감독 신택수)에서 동네에서 잘 나가는 카페 사장이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영란 역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요정'은 한 동네에서 카페를 각자 운영하는 부부 영란과 호철이 뜻밖의 사고로 석(김신비 분)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에 신비로운 행운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류현경은 물 흐르듯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카페의 수익이 집안의 서열로 직결되는 부부의 미묘한 심리전과 갈등을 리얼하게 그려낸 류현경의 연기 내공은 '요정'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그는 남편의 승승장구를 마냥 반길 수 없는 영란의 복잡한 심리와 내적 갈등, 감정들을 입체적이면서도 세밀하게 풀어내며 극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류현경은 호철과의 티격태격 하면서도 이내 화해하는 등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부부 조화는 물론, 정체불명의 청년 석이와 가까워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일상 속 평범하면서 특별한 판타지로 보여주며 스크린을 훈훈하면서도 따뜻한 힐링으로 물들이고 있는 류현경은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연희대학교 학생처 차장 지영 역으로 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중 지영은 겉으로는 칼 같이 정확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 출신으로 누구보다 응원단을 아끼고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기도 하다.
그는 테이아 단원들과 한데 어우러져 선후배 간의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으며, 과거 응원단 동기였던 영웅(양동근)과의 꽁냥꽁냥한 러브라인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웃음을 선사,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사랑 앞에서 당당하면서도 거침없이 나아가는 걸크러시 매력과 애교 가득한 지영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류현경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 전도유망한 국회의원(박희순)의 아내 김혜주(김현주)의 비밀을 쥐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는 진승희 역으로, 21일 공개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는 스토리의 초반부를 책임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싸이더스, H&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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