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연말 파티룩 모은 ‘홀리데이 파티’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롯데온은 오는 4일까지 연말 패션 상품을 모아 '홀리데이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쉬즈미스, 리스트, 커스텀멜로우 등의 의류 브랜드부터 제이에스티나, 타티아나 등 주얼리 브랜드, 에블린, 안파 등 홈웨어 및 언더웨어 브랜드 등 20여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올해부터 연말 모임을 진행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평소에 잘 입지 못하는 화려한 파티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 유행하는 벨벳 소재를 비롯해 트위드, 퍼, 진주 등을 활용한 의류와 주얼리, 홈웨어 등 다양한 상품을 모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연말 모임 룩으로 인기 많은 벨벳 원피스 '미쏘 스퀘어넥 벨벳 미니 원피스'를 7만9900원에, '악녀일기 벨벳 카라 플레어 원피스'를 7만4000원대에 판매한다. 금장 단추로 포인트를 살린 '공구우먼 에일즈 트위드 울 자켓'을 8만8000원에, 연말 모임 아우터로 꾸준히 인기 있는 '시슬리 페이크 퍼 라운드넥 자켓'을 39만8400원에 판매한다.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진주를 활용한 '타티아나 쁘띠 오벌 진주 목걸이'를 3만원대에, '골드앤 14K 그레이스 담수진주 목걸이'를 7만2000원에 판매하며, '타티아나 셀리아 진주 벨벳 헤어밴드'와 '제이에스티나 LALA J 헤어밴드'를 3만원대에 선보인다.

인기 홈웨어도 준비했다. 체크 무늬로 포인트를 준 '자주 피치 기모 체크 10부 파자마 상하 세트'를 2만2500원에, 연인끼리 맞춰 입기 좋은 '안파 타탄체크 겨울 잠옷 커플 파자마'를 4만2500원에 판매하며,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셀레니브 공주 잠옷 레이스 홈웨어 원피스'를 2만8710원에 판매한다.

문가은 롯데온 패션 상품기획자(MD)는 "올해 연말은 몇 년 만에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갖는 고객이 많은 만큼 모임에 입고 갈 패션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겨울 인기를 끌고 있는 벨벳, 트위드, 진주 등의 소재를 활용해 연말 모임 룩을 제안하고 할인 혜택을 준비했으니,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연말 모임에서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