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방긋', KDB '침울'...희비 엇갈린 에이스들 [F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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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의 희비가 엇갈렸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0-0 무승부가 됐지만, 크로아티아가 F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하고 벨기에가 F조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면서 모드리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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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표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의 희비가 엇갈렸다.
크로아티아와 벨기에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리얀에 위치한 알라이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F조 3차전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모드리치와 데 브라이너 모두 선발로 나오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는데, 두 선수 모두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다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면서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미드필더 중 하나인 모드리치는 뛰어난 패스 스킬을 과시하면서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했고, 만 37세 나이임에도 활발하게 뛰면서 수비 가담도 성실하게 수행했다.
데 브라이너 역시 모드리치에 뒤지지 않는 패스 기술로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어 냈고 때때로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크로아티아 수비진을 위협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0-0 무승부가 됐지만, 크로아티아가 F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하고 벨기에가 F조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면서 모드리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데 브라이너는 공격수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수차례 제공했지만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을 포함한 벨기에 공격수들이 기회를 무산시키면서 벨기에 탈락을 막지 못했다.
한편, 두 선수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와 벨기에의 희비도 엇갈렸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했던 크로아티아는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지만, 러시아 월드컵 3위 벨기에는 불과 4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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