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일류경제도시 퍼즐 맞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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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그랜드 플랜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2월 첫날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LX세미콘' 서울 강남캠퍼스를 방문해 손보익 대표이사와 만났다.
이 시장은 대전시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제안하고 LX세미콘은 실무 TF팀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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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반도체사업 육성 방안 구체화
이장우 대전시장이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그랜드 플랜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2월 첫날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LX세미콘' 서울 강남캠퍼스를 방문해 손보익 대표이사와 만났다. 이 시장은 대전시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제안하고 LX세미콘은 실무 TF팀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부시장과 남시덕 산업정책과장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LX세미콘은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전을 비롯 서울 양재, 강남 캠퍼스에서 약 1천 600명이 근무하고 있는 팹리스 업체다.
LX세미콘은 작년에는 연매출 1조 8,988억 원을 달성했으며, 주력상품은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다.
이장우 시장은 "LX세미콘과 같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대전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카이스트와 반도체 관련 출연연 등과 함께 팀을 구성해 반도체 산업 육성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대전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도체업체인 LX세미콘의 긴밀한 협업은 대전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보익 대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전시와 함께 큰 틀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팹리스는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로, 설계한 회로는 파운드리 업체에 생산을 위탁한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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