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국립호국원' 횡성군 덕촌리 일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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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국립호국원 부지로 강원도 횡성군 덕촌리 일원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국가보훈처가 강원 횡성·양구·영월군으로부터 접수한 강원권 국립호국원 유치 희망지 7개소를 평가한 결과,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원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강원권 국립묘지는 7번째로 조성하는 국립호국원으로, 안장 대상자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갖춰 안장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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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억·체험·친환경 휴식 공간‥안보 교육·나라 사랑 체험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권 국립호국원 부지로 강원도 횡성군 덕촌리 일원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국가보훈처가 강원 횡성·양구·영월군으로부터 접수한 강원권 국립호국원 유치 희망지 7개소를 평가한 결과,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원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강원권 국립호국원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 2만기 규모로 조성하며, 특히 단순한 추모 공간이 아닌 역사를 기억하는 체험 공간과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국립묘지가 조성되면 안장 자의 유족뿐 아니라 학생, 시민 등 방문객을 위한 안보 교육과 나라 사랑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강원권 국립묘지는 7번째로 조성하는 국립호국원으로, 안장 대상자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갖춰 안장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안장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반드시 2028년에 개원할 수 있도록 토지 보상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인허가 절차 등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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