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혜제일교회, 자살예방위한 ‘생명사랑센터’로 지정

전병선 2022. 12. 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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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혜제일교회(최원호 목사)가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센터'로 지정돼 운영을 시작했다.

생명사랑센터는 '생명 존중' 가치와 방식을 자살 예방 실천으로 연결해, 지역사회 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거점이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자살 예방을 위해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성균관,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종교와 종교시설 내 생명사랑센터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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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현판 전달식
오른쪽이 최원호 목사.

서울 은혜제일교회(최원호 목사)가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센터’로 지정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교회에서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생명사랑센터는 ‘생명 존중’ 가치와 방식을 자살 예방 실천으로 연결해, 지역사회 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거점이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자살 예방을 위해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성균관,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종교와 종교시설 내 생명사랑센터를 지정했다.

우선 지정된 7개 운영시설은 은혜제일교회, 도림감리교회를 비롯해 원불교 상계교당과 홍제교당, 자비의전화,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에게 상담 서비스 및 마음키트(다이어리, 스트레스볼 등)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지원 및 전문기관과 연계도 해준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 출범해 정부, 언론계, 종교계, 재계, 노동계, 학계, 협력기관 등 46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생명의전화가 운영지원단을 맡고 있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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