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16강 확률 우루과이·가나 40% 넘어…한국 11%로 희박
정길준 입력 2022. 12. 1. 22:36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H조에서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가장 낮다는 통계가 나왔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업체의 분석인 그레이스노트가 1일 트위터에 공개한 월드컵 출전국의 16강 진출 확률에 따르면 한국은 11%로 일본(3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보다 확률이 낮은 팀은 카메룬(3%)뿐이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조 1위 포르투갈을 제외하면 우루과이가 49%로 가장 높다. 가나는 41%로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과 함께 E조에 속한 스페인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95%의 확률로 이변이 없는 한 16강 무대를 밟을 전망이다. 함께 경쟁하는 코스타리카가 41%, 독일이 34%로 집계돼 2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오는 3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하는데, 무조건 승리해야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져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같은 날 펼쳐지는 경기에서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으면 한국은 자동으로 탈락한다.
가나와 우루과이가 비기면 한국은 가나와 골 득실을 비교한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제압하면 한국과 우루과이 중 골 득실로 우위에 선 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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