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떠날 가능성' 네덜란드 16강 주역 각포, 맨유가 연락
배중현 입력 2022. 12. 1. 22:15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공격수 코디 각포(23·PSV 아인트호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에 휩싸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각포가 1월에 PSV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각포는 PSV 아인트호벤의 핵심 자원. 올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레디비시) 14경기 출전, 9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두샨 타디치(아약스)에 3개 앞선 리그 도움 1위다.
이미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는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몸값이 껑충 뛰었다. 각포는 지난달 22일 조별리그 A조 1차전 세네갈전에서 선제골을 집어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1-1 무승부로 끝난 26일 에콰도르전에선 전반 6분 골망을 흔들었다. 30일 카타르전에서도 전반 26분 득점해 조별리그 3경기에서 3골을 성공, 네덜란드의 16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로마로는 '원래 (PSV의) 계획은 각포를 여름에 파는 거였지만 훌륭한 월드컵 이후 (계획이) 바뀔 수 있다'며 '맨유가 그의 에이전트와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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