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전 경총 명예회장, 서비스산업발전TF 민간위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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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이 정부가 구성하는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 민간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TF의 민간위원장에 박 전 회장을 내정했다.
박 전 회장은 관직에 있을 때부터 서비스산업 발전을 강조해왔다.
2011년 서비스산업발전법(서발법)이 처음으로 국회에 제출됐을 때 박 전 회장은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으로서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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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이 정부가 구성하는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 민간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TF의 민간위원장에 박 전 회장을 내정했다. 정부 측 위원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는다. 박 전 회장을 민간위원장으로 하는 TF는 이르면 다음 주에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박 전 회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차관을 역임했고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맡았다. 이후 민간으로 나와 경총 회장과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 등으로 일했다. 박 전 회장은 관직에 있을 때부터 서비스산업 발전을 강조해왔다. 그는 제조업만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고용 문제의 해법으로 서비스산업 발전을 강조했다.
2011년 서비스산업발전법(서발법)이 처음으로 국회에 제출됐을 때 박 전 회장은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으로서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서발법은 2011년 12월 최초로 발의됐지만, 공공서비스 영역을 서비스 산업으로 규정하면 공공성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에 의료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컸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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