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웹툰과 놀라운 싱크로율에 기대감 UP!

이지수 2022. 12. 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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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과 웹툰 원작 비교.

웨이브(Wavv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본격적으로 ‘좋알람’을 가동한다. 웨이브 새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웹툰과 같으면서도 다른 룰로 아찔한 재미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CP가 연출을 맡았다.

12월 9일(금) 첫 공개를 앞둔 웨이브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웹툰 속 주요 배경이 됐던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현실이 됐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원작 팬들은 물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웹툰에서만 지켜봤던 흥미진진한 연애 예능 ‘짝!짝!짝!’이 어떻게 현실에 구현됐을지 기대가 커진다.

# 웹툰과 싱크로율 100% ‘좋알람’ 앱, 현실서 울린다면? ‘좋알람’ 앱은 원작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제작진이 수개월에 걸쳐 개발한 ‘좋알람’ 앱은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웹툰과 똑같아 놀라움을 안긴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 표시와 숫자를 알려주는 알람이 울리며, 이를 활용해 8인의 출연자들은 누가 ‘좋알람’을 울리게 만들었는지 추리를 한다. 특히 ‘좋알람 호텔’에서 단체 합숙을 해야 하는 8인의 출연자들은 자신의 하트 개수와 이를 보내준 상대방을 찾기 위해, 혹은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반경 10미터 룰’을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행동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는 최종 매칭된 커플 중, 누적 하트 수가 가장 많은 커플이 우승 상금을 획득하기 때문에, 최대한 여러 사람에게 하트를 받을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하는 것이 웹툰과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

여기에 ‘실명 금지’, ‘현실 연애 언급 금지’, ‘존댓말 금지’, ‘폰으로 연락 금지’, ‘몰래 만나기 금지’라는 웹툰 속 5계명도 다소 변형됐다. ‘실명, 나이, 직업 등 개인정보 질문 금지’, ‘존댓말 금지’, ‘몰래 연락하기 금지’, ‘하트 거래 금지’ 등 4계명으로 바뀐 것. 즉, ‘존댓말 금지’, ‘몰래 만나기 or 연락하기 금지’ 등 ‘연애 게임’의 스릴을 높일 수 있는 룰은 유지하되, 실명-나이-직업 등 개인정보를 언급할 수 없게 만들어 ‘사람’ 그 자체에 집중하도록 했다. 출연자 8인의 애칭과 비주얼 역시 웹툰을 찢고 나온 듯,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관심을 모은다.

# 외판원 제도 & 현실 로맨스 판도 뒤흔들까?

웹툰에서 로맨스 판도를 뒤흔드는 카드를 제공했던 ‘외판원’ 제도도 나온다. 특히 ‘스페셜 외판원’으로 나서는 출연자가 깜짝 놀랄 만한 인물인 데다, 외판원이 파는 카드 중에는 새로운 기능을 장착한 카드도 포함돼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원작 웹툰에서는 조조가 ‘남자1호’ 브라이언천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외출증’ 카드를 쓴 바 있다. 또한 출연자들은 다른 이에게 오해를 받거나 자신을 좋아하던 사람의 마음이 식었을 때, 이를 변론하기 위해 ‘전화 찬스’ 카드를 쓰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갑 카드 등이 아찔한 재미를 선사했다. 과연 ‘하트 거래’가 금지된 이번 예능의 새로운 룰에 맞춰 어떤 새로운 변수를 제공할 카드가 나올지, 또한 8인의 출연자들은 이를 어떻게 적재적소에 활용할지 기대가 치솟는다.

한편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좋아하는 울리는’은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등을 통해 확고한 팬덤을 확보한 천계영 작가의 독보적인 감성과 감각적인 그림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4년 웹툰 연재를 시작, 2022년 시즌 9를 끝으로 완결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왔다.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이를 알려주는 앱 ‘좋알람’이 생긴 이후에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돼 누적 50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메가히트 웹툰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12월 9일(금) 웨이브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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