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재벌집 막내아들’도 이들 손에서… 에스팀 믹스테이지 아티스트 5인

김다은 입력 2022. 12.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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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승희, 강현진, 이숙경, 김영진, 김윤지. 사진=에스팀 제공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스타지만, 그들이 무대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날 수 있도록 돕는 숨은 일등 공신들이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뮤지션, 배우들의 뒤에서 이들의 비주얼을 위해 굳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믹스테이지의 포토그래퍼 이승희, 헤어 스타일리스트 강현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숙경, 스타일리스트 김영진, 필름 디렉터 김윤지까지 5명의 아티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다각도로 업계를 리드하는 중이다.

먼저 포토그래퍼 이승희는 내로라하는 국내 드라마, 영화 포스터를 완성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띄고 있다. 이 포토그래퍼는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술꾼도시여자들’, ‘약한영웅 클래스 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미의 세포들’ 등 다양한 장르의 포스터를 그만의 눈으로 완성해 업계는 물론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이가 있다. 배우 김고은, 김태리, 전여빈의 전속 헤어 스타일리스트 강현진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업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속으로 맡은 배우들 외에도 매거진, 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셀럽들과 매력적인 결과물을 내고 있는 그는 지난 8월 발매된 그룹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티저 이미지 속 헤어 스타일링을 맡았다.

수많은 광고와 매거진 커버를 섭렵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있다. 이숙경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배우 전여빈을 맡고 있음은 물론, 블랙핑크 멤버 지수, 배우 정수정 등과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의 비주얼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해 내는 중이다.

방탄소년단, 엔시티(NCT) 등 글로벌 뮤지션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 김영진은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 속에서 패션 하우스의 미적 감각이 잘 드러나도록 스타일링하며 담당 셀럽은 물론 국내외 팬들의 니즈 또한 커버해낸다. 매번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끌어내는 그는 업계 내에서 팔방미인 스타일리스트로 꼽히고 있다.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내는 필름 디렉터 김윤지는 톡톡 튀는 감성과 창의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엔 글로벌 뮤지션 엔시티 127의 ‘스티커’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 업계 내 신흥 강자로 꼽히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들이 속한 에스팀 믹스테이지는 업계 유일의 아티스트 전문 에이전트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헤어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비주얼 디렉터, 스타일리스트, 필름 디렉터는 물론, 잠재적 가능성을 가진 신진 아티스트를 캐스팅하고 더 나아가 인플루언서로도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고 있다.

포토그래퍼 이승희부터 필름 디렉터 김윤지까지 에스팀 믹스테이지 소속 아티스트들은 추후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업계를 리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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