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국립호국원, 2028년 횡성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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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국립호국원이 오는 2028년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에 들어선다.
국가보훈처는 1일 강원권 국립호국원 유치 희망지 7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횡성군 공군면 덕촌리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발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강원권 국립묘지는 7번째로 조성하는 국립호국원으로 강원권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안장 대상자에게 예우를 갖춰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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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국립호국원이 오는 2028년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에 들어선다.
국가보훈처는 1일 강원권 국립호국원 유치 희망지 7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횡성군 공군면 덕촌리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발표했다.
강원권 국립호국원은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433억원을 들여 2만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과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공간 등을 포함해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지난 2021년네 강원도로부터 호국원 조성을 위한 7개 후보지를 제안받아 올해 입지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유치제안서를 제출한 3개 군을 대상으로 부지선정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달 29일 최종 선정평가회를 실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강원권 국립묘지는 7번째로 조성하는 국립호국원으로 강원권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안장 대상자에게 예우를 갖춰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안장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반드시 2028년에 개원될 수 있도록 토지보상,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인허가 절차 등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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