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모바일’, 구글플레이 최고 게임 등극

‘2022 올해를 빛낸 게임 대상’ 수상
‘리니지W’, ‘블루 아카이브’ 등 최우수상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게임’ⓒ구글플레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이어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게임’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구글플레이는 1일 ‘2022 올해를 빛낸 앱·게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를 빛낸 대상 게임’은 던파 모바일이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장수 최우수 게임’과 ‘올해를 빛낸 경쟁 최우수 게임’은 ‘포켓몬고’와 ‘리니지W’가 각각 수상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올해를 빛낸 스토리 최우수 게임’과 ‘올해를 빛낸 태블릿 최우수 게임’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미 인기가 증명된 오리지널 원작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관으로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게임들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 하츠네 미쿠’는 ‘올해를 빛낸 캐주얼 최우수 게임’으로, ‘신도림 with NAVER WEBTOON’은 ‘올해를 빛낸 인디 최우수 게임’으로 선정됐다. ‘블루 아카이브’는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을 수상했다.

앱 부문에서는 디즈니플러스가 ‘올해를 빛낸 대상 앱’으로 선정됐다. 웹툰·웹소설 플랫폼 미스터블루는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최우수 앱’에 이름을 올렸다. 더 큰 화면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신설된 대(大)화면 앱 부문에서는 웨이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길어지는 팬데믹 영향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비접촉 서비스도 강세를 보였다.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최우수 앱’으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최우수 앱’으로 꼽혔다. ‘네이버페이’는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최우수 앱’과 ‘올해를 빛낸 인기 앱’ 2관왕을 달성했다.

이외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여행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대한항공 My’는 ‘올해를 빛낸 웨어 앱 부문 최우수’로, ‘제주패스’는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로 선정됐다.

최윤정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팬데믹 장기화와 디지털 전환이 이어지는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이고 새로운 앱들이 올해를 빛낸 앱·게임으로 선정됐다”며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