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법인 해외 자회사 영업 개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2. 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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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캐피탈의 여섯 번째 해외 자회사인 키르기스스탄 법인(MCC BNK Finance LLC)이 1일 첫 영업을 개시했다.

BNK 캐피탈은 2018년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추가 진출 기회를 지속해서 찾았으며 지난 9월 중앙아시아 지역의 두 번째 소액금융기관인 키르기스스탄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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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법인 관계자들이 영업 개시를 축하하며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NK 캐피탈의 여섯 번째 해외 자회사인 키르기스스탄 법인(MCC BNK Finance LLC)이 1일 첫 영업을 개시했다.

BNK 캐피탈은 2018년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추가 진출 기회를 지속해서 찾았으며 지난 9월 중앙아시아 지역의 두 번째 소액금융기관인 키르기스스탄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BNK 캐피탈 키르기스스탄 법인은 문화와 언어가 유사한 카자흐스탄 법인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시스템과 영업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지역에 맞는 상품개발로 키르기스스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키르기스스탄 시장 진출로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아시아 금융 벨트를 구축해 동종업계 내 글로벌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BNK 캐피탈 이두호 대표는 “현지 금융기관의 대출 공급에 비해 높은 현지인들의 금융 수요와 추후 수신 가능 소액금융기관 또는 은행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업의 확장성이 높아 자회사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키르기스스탄 소매금융시장 내 성공적 안착으로 현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모범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NK 캐피탈은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현재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총 5개국 6개의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약 1200여명의 현지 직원을 중심으로 소액대출과 할부금융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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