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읍 동외광장 일원 아름다운 빛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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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광장 일대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빛 조명들로 환하게 밝혀졌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성크리스마스 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성 길거리 빛 축제가 지난 11월 30일 그 화려한 빛의 서막을 올렸다.
또한 축제 주최자인 고성군기독교연합회에서 축제 개막을 기념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 107포(50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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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광장 일대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빛 조명들로 환하게 밝혀졌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성크리스마스 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성 길거리 빛 축제가 지난 11월 30일 그 화려한 빛의 서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상근 군수, 백수명 도의원,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기관·단체 관계자 및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을 보기 위해 모인 여러 군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용호태권도단의 화려한 식전행사에 이어 고성군 기독교 연합회 회장 배동수 목사의 사회로 점등예배가 진행되는 등 부산교수선교찬양단의 축하공연으로 싸늘한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축제 주최자인 고성군기독교연합회에서 축제 개막을 기념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 107포(50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날이 어두워지고 점등식이 시작되자, 고성읍 거리 곳곳에서 밤하늘 별처럼 빛나는 조형물과 축제의 메인 장식인 크리스마스 트리가 군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구경을 나온 군민들은 반짝이는 조형물을 배경으로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겼다. 거리에 울려 퍼지지는 캐롤이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는 2023년 1월 28일까지 이어지며, 각종 이벤트와 행사들이 준비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예정된 행사들은 ▲색소폰 연주회 ▲안순옥 화가의 크리스마스 아트전시회 ▲길거리 버스킹 및 소망트리 나눔의 밤 ▲청소년 크리스마스 캐롤댄스 경연대회 ▲고성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갖가지 이벤트들로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군수는 “고성의 대표 겨울 축제인 길거리 빛 축제가 코로나19로 우울했던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가족,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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