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신사옥에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제3자 전력거래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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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한국전력 및 엔라이튼과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해 네이버의 제2사옥 '1784'에 재생 에너지를 확대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3자 PPA 체결은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및 '2040 카본 네거티브'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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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및 세종 데이터센터 등 도입 확대 예정
네이버가 한국전력 및 엔라이튼과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해 네이버의 제2사옥 ‘1784’에 재생 에너지를 확대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3자 PPA 체결은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및 ‘2040 카본 네거티브’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네이버는 2030년까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사옥 등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60%를, 2040년까지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내용의 2040 카본 네거티브 로드맵을 지난해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네이버는 엔라이튼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1784 운영에 필요한 연간 전력의 약 15%를 충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이버는 제3자 PPA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 1784를 비롯해 그린팩토리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각 춘천’, ‘각 세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점차 확대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기반 자원 플랫폼이 기업 상황에 맞는 재생에너지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다”며 “에너지 플랫폼과 전력 시장 전문가 등 엔라이튼만의 RE100 핵심 경쟁력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RE100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책임리더는 “1784는 테크 컨버전스 빌딩을 넘어, 친환경 분야에서도 미래형 공간을 주도해가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사옥, IDC 등 전반에 걸쳐 제3자 PPA 등을 통한 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가며,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친환경 경영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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