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하면 '있지'! 본업과 건강 둘 다 잡는 에너지의 비결은 바로 이것? #스타다이어트

이인혜 2022. 12. 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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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있지(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미니앨범 〈체셔(Cheshire)〉로 화려하게 컴백했습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있지 특유의 주체적이고 당당한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팬심을 사로잡고 있어요.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도 주목할 점인데요. 이에 대해 있지는 "이번 곡은 특유의 그루비하고 알쏭달쏭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매력적인 곡"이라면서 "(그간) 에너제틱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어요.

있지는 또, 무대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 활동 무대에서도 칼군무로 무장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요. 있지의 안무가 이목을 끄는 이유는 하나 더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노래에 맞춰 한껏 춤을 추고 나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강도가 높아서 '살 빠지는 춤', 다이어트 댄스'로도 불린다는 점! 실제로 춤을 꾸준히 추면 체중 감량과 지구력 향상 등의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동작을 구사하는 과정에서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 근력 운동 효과도 볼 수 있죠.

있지 멤버들 중에서도 춤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예지 역시 "춤을 처음 배우면 안 해봤던 동작이라 운동하는 것처럼 힘들고, 땀이 나더라"면서 몸소 느낀 점을 털어놓기도! 그러면서도 "매일 연습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전만큼 막 그렇게 힘들지 않고 운동이 되는 것 같지 않더라"면서 "운동을 따로 해야 체력 증진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있지
있지
있지

예지의 말은 일리가 있는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운동을 할 때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춰 정해진 시간과 속도로 하되 조금씩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때 한 가지 운동만 하기보다는 다양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이는 우리 몸이 항상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특성 상, 하나의 운동만 고수한다거나 기존 강도를 그대로 유지하면 몸 역시 그것에 익숙해져서 별다른 변화가 생기지 않기 때문! 따라서 체중 감량은 물론 근력/체력 향상 등의 변화를 보려면 운동 강도와 방법을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답니다.

있지는 또, 가요계 대선배인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운동 관련 조언을 받기도 했습니다. 출연 당시 채령이 격한 안무 연습으로 인해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놓자 김종국은 "일반 사람들보다 우리 아이돌들은 (관절을) 더 많이 쓰는 것"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좀 덜 쓰게 하려면 근력을 키우거나 아니면 보호대를 좀 차서 아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더라도 맨몸으로 그냥 하지 말고 보호대를 꼭 하고 운동을 해라"면서 "근육이 천천히 생기긴 하겠지만 안전하게 생긴다. 오래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했어요. 김종국의 말처럼 의료진 또한, 무릎 보호대의 경우 관절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에요. 다만, 뭐든 그렇듯이 과한 건 좋지 않는 법. 무릎을 지나치게 압박하는 경우 오히려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으니 이점은 주의하는 게 좋겠죠?

있지는 또,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플랭크 등의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어요. 플랭크는 꾸준히 하면 자세 교정은 물론 코어힘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이처럼 춤 연습은 물론 다양한 운동을 하며 체력을 증진하고 있는 있지! 아마도 무대에서 뿜어져나오는 남다른 에너지는 꾸준한 운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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