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테크노 제2산단 31만㎡, 5개사와 계약 단계”

김영재 2022. 12. 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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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상장업체 1개사를 포함한 국내 5개 기업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대규모 부지 분양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일 오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업유치와 관련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분양에 주력한 결과, 국내 상장기업 1개사를 포함한 5개사와 부지 31만 8796㎡의 분양 협의를 마치고 계약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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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업체 1개사 포함, 계약 체결하면 분양률도 70% 육박

전북 완주군이 상장업체 1개사를 포함한 국내 5개 기업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대규모 부지 분양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일 오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업유치와 관련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분양에 주력한 결과, 국내 상장기업 1개사를 포함한 5개사와 부지 31만 8796㎡의 분양 협의를 마치고 계약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들 기업 중에는 투자의향을 담은 MOU 체결도 하지 말고 곧바로 매매계약을 하자는 업체가 있을 정도로 투자에 적극적이다”며 “계약이 성사돼 투자가 본격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산단 고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가 장담한 5개 기업과 부지 매매계약이 이뤄지면,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률은 투자협약까지 포함해 70% 가까이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 

현재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분양대상 면적은 총 119만 492㎡로, 이 중에서 33.4%(39만7,618㎡)는 매매계약이 완료됐고, 5.2%(6만 1,632㎡)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분양 협의를 끝내고 계약 직전인 31만 8796㎡가 최종계약을 완료하게 되면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률은 69.5%로 크게 올라가게 된다.

유 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평가센터, 사용후 연료전지 등 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제조업과 물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면 첨단 신산업과 물류업체가 공존하는 경쟁력 있는 산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군수는 “국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앞두고 지난달에만 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과 우원식 예결위원장, 전북 출신 국회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들에게 지역 현안을 위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며 “국가예산 확보에 사력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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