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광수, 농어촌公 초대 노동이사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초대 노동이사로 현광수(57) 씨가 임명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근로자의 경영 참여와 노사 상생경영 실현을 위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고, 현 이사를 1일 임명했다.
현광수 신임 노동이사는 "공사의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근로자와 경영진 간 협력과 상생을 이끌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공사의 투명경영, 책임경영, 노사상생경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근로자의 경영 참여와 노사 상생경영 실현을 위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고, 현 이사를 1일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공사에 32년째 근무하고 있는 현광수 이사는 노동조합이 추천,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정부가 최종 임명했다.
현재 공사 경기지역본부 안성지사에 3급 실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공사 노동조합 경기지역의장, 비상근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노동이사는 공사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상생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특히 경영진의 한 주체로 이사회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도록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한다.
공사는 2020년부터 이사회 전 단계 의결기구인 경영위원회에 노동조합 간부가 참석해 발언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경영위원회 노동조합 참관제’를 시행하는 등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법적 근거 마련에 따라 첫 노동이사를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광수 신임 노동이사는 “공사의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근로자와 경영진 간 협력과 상생을 이끌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공사의 투명경영, 책임경영, 노사상생경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위-카카오 이견 ‘팽팽’…법정가는 오픈채팅 정보유출
- 최태원·하이브 소송 연이은 고배, ‘김앤장 승소’ 불문율 깨지나
- 폐지 불확실한 ‘금투세’...금융사 ‘우리는 어떻게 하죠’
- 해외는 ‘안 받는다’ 선언한 보잉 항공기, 국내는 도입 고려
- 외식 물가 상승 1위 ‘떡볶이’…가격 내린 품목이 없다
- 4세대 실손 보험금 100만원 이상 수령시 최대 4배 할증
- 의사단체 총파업 단행하나…찬반 결과에 촉각
- 이재명 수사 가른다…7일 ‘대북송금’ 이화영 선고
- 與 빠진 국회의장단 선출…원구성 협상은 ‘산 넘어 산’
- 또 날아간 대북전단…“대형풍선으로 20만장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