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져본 메시 "호주와 16강, 가장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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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호주와 16강전에 대해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며 경계했다.
30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974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통해 아르헨티나가 폴란드를 2-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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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호주와 16강전에 대해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며 경계했다.
30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974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통해 아르헨티나가 폴란드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전 주장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리드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 알렉시스 마칼리스테르와 훌리안 알바레스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메시는 "내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팀은 더 강해졌다. 이길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전반전에 들었던 생각이다. 한 골을 넣으면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흘러갈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경기 내내 편안함을 느꼈다. 우리 경기에 확신이 다시 돌아왔다. 이를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16강 상대는 호주다. 호주는 같은 날 메시는 덴마크를 1-0으로 꺾고 깜짝 16강행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메시는 "결과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하던대로 준비할 것이다.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거란 걸 안다. 조금 더 그럴 거라고 이야기했다"며 "어떤 팀이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게 더 확실해졌다. 피부로 느꼈다. 모두가 매우 동일한 월드컵이다. 쉬운 팀은 없다. 모든 팀이 까다롭다. 아직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경계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된 바 있다.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 역전패를 당하면서 첫 패로 조별리그를 시작했다. 16강 진출에 영향을 끼칠 수 있었지만 빠르게 재정비에 성공했고 나머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6강행을 결정했다.
메시는 "초반부터 말했던 것과 같다. 첫 경기에서 지면서 잘못 시작했을 때 전 세계가 걱정했다. 우리는 평정심을 찾았고 팀이 이런 방식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오늘처럼 우리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대 호주의 16강전은 오는 4일 오전 4시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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