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마음속 냉기가 스르르… 초겨울 핫플레이스3

이슬비 기자 2022. 12.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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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지속되는 경기침체까지, 마음마저 얼어붙은 겨울이다.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이색 공간들을 소개한다.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티퍼런스 서울'은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가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 배치로 도심 속 차분하고 따뜻한 안식을 전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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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지속되는 경기침체까지, 마음마저 얼어붙은 겨울이다.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이색 공간들을 소개한다.

◇티퍼런스 서울, 홍승희 작가 '0의 공간' 전시 보며 퍼플티 타임

티퍼런스 서울./사진=티퍼런스 제공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티퍼런스 서울'은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가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 배치로 도심 속 차분하고 따뜻한 안식을 전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1층 카페에서는 티퍼런스의 시그니처 퍼플티와 퍼플티 베이스 블랜딩티를 즐길 수 있다. 2층 뷰티숍에서는 티퍼런스의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아이소이의 대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3층은 루프탑으로 운영되며, 건물 전 층에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하는 '아이소이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한진수: 레드 블루', '류정민: 아인 슈타인- 생각의 생각', '이은선: 랩소디 No. 30' 등 벌써 세 번의 아트프로젝트를 선보인 데 이어 현재 네 번째 아트프로젝트, '홍승희:0의 공간' 전시가 진행 중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시어터'

'빛의 시어터' 포스터./사진=티모넷 제공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빛의 시어터' 전시가 내년 3월 5일까지 열린다. '빛의 시어터'는 몰입형 예술 전시로, 제주에서만 볼 수 있었던 '빛의 벙커' 서울 버전이다. 구스타프 클림트, 이브 클랭의 작품과 음악에 둘러싸여 독특한 예술경험을 쌓을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내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한 시간 동안 감각적이고 화려한 그림들이 교차해 상영된다. 21m의 층고와 1000평의 넓이에서 펼쳐져 압도감과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호텔 내부에는 탁 트인 한강이 보이는 카페 '빛의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카페 내 다양한 유형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색다른 모양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어 전시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 '빛의 시어터' 전시를 관람한 고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63아트 미술관, 일러스트레이터 맥슨 달튼 단독전과 평화로운 63 카페

'맥슨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포스터./사진=63아트 제공

63아트 미술관은 63빌딩 60층에 위치한 전시 공간이다. 한강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63빌딩 전망대가 2008년 63아트 미술관을 개관한 이후 전망뿐 아니라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연간 3회의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일부터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의 단독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이 진행될 예정이다. 맥슨 달튼은 80~90년대 장르 영화들을 모티프로 작품에 섬세함과 정교함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영화, 음악, 책 등에 영감을 받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색감과 특유의 정돈된 구도로 10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관 옆으로는 전망 카페가 운영 중이다. 카페 한쪽에는 소원의 벽이 있어 연인, 가족들과 소원엽서에 소원을 비는 추억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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