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리 시끄러워서"...초등학교에 총기 난사한 태국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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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교 건물에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남부 라농주의 밍신초등학교 건물에 총 18발을 쏜 남성을 전날(29일) 체포했다.
당직 근무 중이던 교사가 인근 건물 4층 창문에서 학교를 향해 총을 겨눈 남성을 목격했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것이며, 압수한 총기에 대한 면허도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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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교 건물에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남부 라농주의 밍신초등학교 건물에 총 18발을 쏜 남성을 전날(29일) 체포했다.
사건 당일은 휴일이라 경시대회 준비를 위해 등교한 학생 8명을 제외하고는 교내에 다른 학생들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들은 학교 맞은편 건물에서 총성이 울리자 즉시 건물 안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당직 근무 중이던 교사가 인근 건물 4층 창문에서 학교를 향해 총을 겨눈 남성을 목격했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학교 측과 마찰을 빚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그는 학생들이 너무 시끄럽다며 불만을 제기했고, 학교 측은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방음벽을 설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조회 시간에 들리는 국가와 구호 소리 등에 화가 났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것이며, 압수한 총기에 대한 면허도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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