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캠페인’ 전개

2022. 12. 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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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일 고흥읍 소재지 일원에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 분위기 정착을 위해 '생활 속 물 절약 20% 동참'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이 물 사용량 감소로 이어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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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물 절약 20% 전군민 동참 호소, 가뭄대책본부 가동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일 고흥읍 소재지 일원에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 분위기 정착을 위해 ‘생활 속 물 절약 20% 동참’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이 물 사용량 감소로 이어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 전단지, 홍보용품 등을 활용해 ▲빨래 모아하기 ▲물 받아서 설거지하기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양치컵 사용하기 ▲수도밸브 수압 낮추기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등을 홍보하며 물 절약 운동에 대한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캠페인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안전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자 12월중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기도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가뭄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 속 물 절약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가뭄 극복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뭄 극복을 위해 가뭄대책본부를 가동해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고, 가뭄상황 모니터링, 장기 가뭄 대응 용수확보 방안 마련 등 가뭄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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