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野 ‘엑스포 빅딜설’에 “유치한 발언…야당도 수준 높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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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부산엑스포-사우디아라비아 수주 거래설'에 대해 "유치한 발언"이라며 "(사우디와 엑스포 빅딜은) 0.1㎜도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엑스포 빅딜설과 관련해 "책임 정치의 실종"이라며 "야당도 수준이 높아졌으면 한다. 신종 적폐는 사라져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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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부산엑스포-사우디아라비아 수주 거래설’에 대해 “유치한 발언”이라며 “(사우디와 엑스포 빅딜은) 0.1㎜도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엑스포 빅딜설과 관련해 “책임 정치의 실종”이라며 “야당도 수준이 높아졌으면 한다. 신종 적폐는 사라져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을 향해 “발언에 대한 팩트를 국민과 언론에 제시하라”고 말했다.
앞서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항간에는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 등을 대가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포기한 것은 아니냐는 의혹과 걱정을 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어떤 약속을 했는지 소상히 밝힐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부산엑스포에 대해 “대한민국 2030 미래전략 차원에서 보고 있는 것이며 미래를 위한 스텝스톤(디딤돌)”이라며 “이를 포기하는 건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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