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나스닥 훈풍…네이버 4%·카카오 5% 동반 강세

이명환 2022. 12. 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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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자 성장주인 이들 종목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11월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1%(484.22포인트) 급등한 1만1468.0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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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국내 증시의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네이버(NAVER)는 전 거래일 대비 3.74%(7000원) 오른 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역시 전 거래일보다 5.14%(2900원) 뛴 5만9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자 성장주인 이들 종목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11월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1%(484.22포인트) 급등한 1만1468.0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서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자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빠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며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아닌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결정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간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 기조는 기업의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성장주에 악재로 작용해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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