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쇼핑식품안전연구소 이전 개소…“인적·연구역량 향상”

그룹 내 식품 품질력 강화…시너지 효과 기대

권천년 천하제일 사료 대표이사(왼쪽부터),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가 개소식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NS홈쇼핑이 식품안전연구소를 하림중앙연구소 내 시설로 이전하며 ‘NS쇼핑식품안전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는 국가 공인인증 연구소로서 안전하고 균일한 성분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화장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2004년 설립하고 운영해왔다.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항생제, 진세노사이드, 미생물 검사 등 50여 종 검사와 고춧가루와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법을 구축해 신속하게 검증하는 등 깐깐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이번 개소를 통해 하림중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그룹 내 식품 품질력 강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앞으로 기업부설연구소로 승격하여 국내 연구용역사업 참여 및 병역특례기업 지정 등 연구소의 인적역량과 연구역량을 향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