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2월 2일 오후 2시까지 예산안 쟁점 해소 노력"

김희정 입력 2022. 11. 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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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12월2일 오후 2시까지 타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는 예산안에 대해서는 "모레(12월2일)가 법정시한이다. 따라서 현재 예결위의 예산심사 상황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논의한 끝에 12월2일 오후 2시까지 여야 예결위 간사가 예산안 관련해 쟁점 사안을 해소하고 타결짓기를 촉구하기로 했다"며 "그때까지 여야 간사들이 국회법 따른 간사 협의 과정을 보다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는 요청을 동시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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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정조사 보이콧에 대해 "野, 이상민 해임건의안 진행 과정 보면서 결정"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비공개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각각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12월2일 오후 2시까지 타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내일 오전 11시 다시 한번 만날 예정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장실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약 50분간 회동했다. 회동에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후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조사 보이콧에 대해 "이 장관 해임건의안 진행 과정을 보면서 국정조사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해임건의안 처리 단계가 여럿 있기 때문에 그 단계를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선 "예산이 제때 통과되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를 불러올지 모른다"며 더불어민주당에 협치를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회동에서)국회의장을 찾아 뵙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의 책임을 물어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드렸다"며 "의장께서 국민의힘 입장도 들으셨다. 의장께서는 양당 입장을 듣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향후 어떤 방법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예산안에 대해서는 "모레(12월2일)가 법정시한이다. 따라서 현재 예결위의 예산심사 상황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논의한 끝에 12월2일 오후 2시까지 여야 예결위 간사가 예산안 관련해 쟁점 사안을 해소하고 타결짓기를 촉구하기로 했다"며 "그때까지 여야 간사들이 국회법 따른 간사 협의 과정을 보다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는 요청을 동시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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