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 확대 외 KT⋅LG유플러스

SK텔레콤이 유해가스, 침수 등 맨홀 사고 위험요인을 스마트폰 앱으로 알 수 있는 기술을 자사 인프라에 적용한다. SK텔레콤은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SKT는 올 상반기 통신 맨홀 규격과 설치 환경에 맞게 솔루션을 최적화했다. 하반기부터는 △가스 발생 의심 지역 △깊이가 깊고 평상시 작업량이 많은 맨홀 △옛 도심지 맨홀 △주요 통신시설 인근 맨홀 등 100개소로 확대 적용했다.

솔루션에는 SKT 인공지능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와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 SK쉴더스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 IoT 전문 기업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센서 기술이 적용됐다.

SKT는 현장 작업자 의견을 수렴해 유해가스 위험도가 높은 지역과 하천 주변, 저지대 맨홀을 위주로 솔루션을 지속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보행자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뚜껑이 열려 있거나 유실되지 않았는지도 점검하기로 했다.

KT, 업계최초 마이데이터로 통신비 혜택

KT는 오늘(30일)부터 업계 최초로 ‘PASS(패스)’ 앱을 이용한 마이데이터 통신비 혜택 서비스를 시작한다.

KT 마이데이터와 제휴한 국내외 쇼핑 앱에서 결제하거나 제휴 서비스를 구독하면 결제금액 4% 또는 일정액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금은 통신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차감하거나 KT 지니TV 쿠폰 구매 때 이용할 수 있다.

KT는 패스 앱으로 △통신약정 만료일, 금융일정 등을 미리 알려주는 생활비서 △신용정보를 손쉽게 보여주는 자산관리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서비스도 선보인다.

KT는 서비스 가입자를 추첨해 스마트폰,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패스 인증서를 발급받고 금융에 연결한 1만명에겐 커피 쿠폰을 준다.

LG유플러스 구독하고 파라다이스시티 가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OTT ‘아이들나라’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8일까지 이용권 구독을 신청한 10명에게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을 증정한다.

앱 마켓에서 OTT를 내려받고 이용권을 구독한 다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23일 발표된다.

가입자는 서비스를 처음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가입하면 60% 할인 가격에 서비스를 해지 시까지 지속 이용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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