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수로 보이네?' 월드컵 3골 래쉬포드, 맨유 장기 계약 솔솔

배중현 2022. 11. 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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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간판 골잡이 마커스 래쉬포드. 게티이미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간판 골잡이 마커스 래쉬포드(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래시포드의 현재 계약은 2023년 6월에 만료된다. 맨유는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하지만 맨유는 그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래쉬포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조별리그 1차전 이란전에서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을 책임졌고 30일 웨일스전에선 멀티 골로 3-0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은 14경기 4골, 2도움. 월드컵 직전 리그 2경기에선 연속 무득점에 그쳤지만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다. 로마노는 래쉬포드에 대해 '월드컵 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지난 몇 달 동안 완전히 다른 선수로 보인다'고 칭찬했다.

한편 래쉬포드를 앞세운 잉글랜드 대표팀은 조별리그 B조 1위(2승 1무)로 무난하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음 달 5일 아프리카 복병 세네갈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한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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