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6년 열애 끝 이별 “좋은 동료로 남기로”

현아, SNS에 결별 소식 알려

가수 현아(왼쪽)와 던.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현아와 던이 이별했다.

현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라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아는 글과 함께 던과 함께 찍은 사진 상당 부분을 삭제한 상태다. 또 팔로잉 리스트에서도 던의 이름을 찾을 수 없다.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2016년부터 열애를 한 현아와 던은 지난 2월 프러포즈 반지를 공개하며 결혼 임박설에 휩싸였지만 결국 약 6년 만에 이별을 공식화했다.

현아와 던은 각종 공식 석상, 방송,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과감한 커플 화보, 사진을 공개해왔다.

두 사람은 함께 몸담았던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종료 이후 개별 활동 중이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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