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3분기 476억원 순손실 기록

김동운 2022. 11. 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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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 1719억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가 30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3분기 당기순손실액은 476억원으로, 2분기의 589억원 순손실보다 적자 폭이 감소했다.

토스뱅크 측은 "충당금적립 전 이익은 3분기 185억원 흑자"라며 "2분기 적자에서 3분기에 들어와 창사 이래 첫 흑자전환"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순손실액은 171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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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가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 1719억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가 30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3분기 당기순손실액은 476억원으로, 2분기의 589억원 순손실보다 적자 폭이 감소했다. 다만 토스뱅크는 충당금 적립을 제외한 전체 매출 규모는 185억원 흑자라고 밝혔다. 토스뱅크 측은 “충당금적립 전 이익은 3분기 185억원 흑자”라며 “2분기 적자에서 3분기에 들어와 창사 이래 첫 흑자전환”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순손실액은 1719억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의 순이자손익은 1162억원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0.54%로 2분기 0.12% 대비 4.5배 상승했다.

3분기 여신 잔액은 7조1000억원으로 2분기보다 66% 증가했다. 3분기 말 고객 수 476만명, 10월 말 기준으로 504만명 기록하며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자본건전성도 강화됐다. 3분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35%로 2분기보다 0.83%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토스뱅크는 1000억원 증자에도 성공해 현재 자본금은 총 1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중저신용자 가계대출 비중 39%를 기록했다. 순수수료손익은 409억원 적자가 발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500만 고객과 주주들의 성원으로 출범 1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중저신용자 포용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모두를 위한 제1금융권 은행으로서의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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