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청각장애 아동에 여덟 번째 소리 선물…꾸준한 선행 ‘눈길’
이세빈 입력 2022. 11. 30. 18:59
코미디언 박명수의 꾸준한 선행이 화제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박명수의 후원으로 한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수술을 받은 아이의 보호자는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언어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비 마련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면서 “힘든 상황에서 박명수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명수 측은 “아직 어린아이가 수술로 힘들었을 텐데, 재활치료를 잘 받고 세상의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지난 2015년부터 8년째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매달 정기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후원금으로 매년 한 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했다. 지금까지 총 8명의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일간스포츠(https://isplus.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日, 욱일기 응원 역사적 과오 청산엔 관심 없어” 서경덕, 전 세계 언론에 고발
- '출산 6개월' 이하늬, 무보정 속옷 화보 실화냐? 뱃살 실종된 글래머 몸매
- 후크 권진영 대표 “이승기 관련 다툼, 개인 재산 처분해 책임질 것” [전문]
- 중국, 가나전 패배 한국팀에 “아프리카와 붙으니 약소국”… 4강 신화 조롱도
- 김소연, ♥이상우와 꿀뚝뚝 부부셀카 '여전히 신혼'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