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2골→노났다… “토트넘에 아스널·뉴캐슬 영입 경쟁”

김희웅 2022. 11. 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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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에서 2골을 넣은 모하메드 쿠두스.(사진=게티이미지)

‘월드컵 스타’ 모하메드 쿠두스(22·아약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에 이어 쿠두스 영입전에 합류했다”며 “아스널은 월드컵 스타 쿠두스와 3,000만 파운드(약 473억 원)에 계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쿠두스는 가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지난 28일에는 한국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가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활약 중인 쿠두스는 아직 주전 멤버가 아니다. 아약스는 선수들을 빅클럽으로 많이 보내는 ‘셀링 클럽’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쿠두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을 만큼, 소속팀에서 입지가 넓지 않다.

매체는 “쿠두스는 월드컵에서 엄청나게 눈에 띄었다”고 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빅클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뜻이다.

현재까지는 삼파전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쿠두스와 함께할 수 있으며 그들의 관심은 (쿠두스에게) 매혹적일 것”이라며 “뉴캐슬은 (규모가) 아스널이나 토트넘만큼 크지 않지만, 영입전에서 배제해선 안 된다”고 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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