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이강인 ‘슛돌이’ 때 업고 다녀, 그때도 천재”(‘컬투쇼’)
박로사 입력 2022. 11. 30. 18:23
가수 이정이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이정은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강인 선수가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내가 감독이면 이강인을 주전으로 넣고 싶다. 이정 씨는 이강인 선수와 특별한 인연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은 “우리 강인이가 여섯 살 때 ‘날아라 슛돌이’에 나왔다. 그때 내가 코치였고, 고 유상철 감독님이 계셨다. 내가 강인이를 맨날 업고 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인이는 당시에도 완전 천재였다. 지금도 나에게 ‘코치님’이라고 한다.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고 자랑했다.
이정은 이강인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보고 “나오는데 내가 더 떨리더라”며 “강인아, 너를 업고 키울 때부터 코치님은 알고 있었단다. 다치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건넸다. 이에 김태균은 “이강인 선수가 포르투갈 전에서 몇 골 넣을 것 같다”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강인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 승선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 중이다. 한국 대표팀은 12월 3일 자정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펼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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