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걸그룹 대첩’을 이끈 주인공!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케플러의 2022년 마마 어워즈 스타일링

박지우 2022. 11. 30. 18: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리츠 스커트부터 렉 워머까지, 2022 트렌드 총출동!

지난밤,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2 마마 어워즈(MAMA Awards)의 막이 올랐습니다.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어워즈 가운데 어제는 화려한 공연과 함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와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됐는데요.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는 스트레이 키즈부터 세븐틴,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갓세븐, 싸이, 엔시티 드림,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까지, 총 10팀이 거머쥐었어요.

한편 올해는 치열한 ‘걸그룹 대첩’이 단연 눈에 띄었죠. 하이브의 야심이 담긴 걸그룹 르세라핌부터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괴물신인’ 아이브, 떠오르는 신예 엔믹스, 케플러까지.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긴 신인 그룹에게 주어지는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수상의 영광은 모두 이들에게 돌아갔는데요. ‘걸그룹 대첩’을 이끈 네 걸그룹의 톡톡 튀는 2022 마마 어워즈 패션,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 르세라핌 」
강렬한 레드 컬러로 통일성을 준 멤버들의 스타일링이 눈에 띄네요. 타탄체크 플리츠 스커트에 넥타이까지 더해져, 풋풋한 스쿨룩 무드가 물씬 느껴집니다. 여기에 아가일 니트로 프레피룩을 완성하고, 바시티 재킷으로 캐주얼함을 표현하기도 했어요. 미우미우 발레리나 플랫 슈즈와 더블 벨트, 큼직한 팬던트의 네크리스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네요.
「 아이브 」
올 한 해 인기몰이를 했던 아이브 역시 스쿨룩을 선보였어요. 미니스커트, 화이트 니삭스에 메리제인과 로퍼를 매치해 클래식한 스쿨룩의 진수를 보여줬네요. 만추를 표현한 듯한 브라운 톤의 색감들도 눈에 띕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베이직한 화이트 크롭 셔츠에 뷔스티에와 베스트를 더해 포인트를 살리기도 했어요. 산뜻한 연보랏빛 투톤 컬러의 렉 워머도 눈여겨볼 만한 아이템이죠!
「 엔믹스 」
청량한 블루로 무장한 엔믹스. 벨벳 소재로 연말 분위기를 더했어요. 청키한 플랫폼 부츠 또한 엔믹스의 매력을 더해주네요. 블루 컬러로 통일성을 준 만큼, 블레이저부터 셔츠, 스커트까지 데님으로 가득한 모습입니다. 상큼한 양 갈래와 풍성한 렉 워머로 완벽한 Y2K 스타일링을 완성하기도 했어요.
「 케플러 」
전체적으로 상큼한 그린 컬러의 스트라이프 니삭스 덕분에 하이틴 무드가 확 살아나네요. 동글동글한 실루엣의 메리제인과 부츠에서도 소녀스러움이 물씬 풍깁니다. 플리츠 스커트에는 얇은 체인벨트로 한 끗 디테일을 더했어요. 그 외에도 스포티한 져지 탑과 볼캡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쿨한 무드를 완성한 케플러! 멤버 한 명 한 명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헤어스타일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죠.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