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세대 최고지도자' 장쩌민 전 국가주석 사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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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세대 최고지도자였던 장쩌민 전 국가 주석이 30일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이날 낮 12시 13분(현지시간) 백혈병 등으로 인해 상하이에서 치료를 받다 별세했다.
마오쩌둥-저우언라이, 덩샤오핑에 이은 3세대 중국 최고지도자로 분류되는 그는, 퇴임 이후에도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해오다가 2018년 시진핑 주석의 연임 이후 전직 국가 원수로서만 가끔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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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당대회 때도 모습 드러내지 않아 '건강악화' 설

[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중국의 3세대 최고지도자였던 장쩌민 전 국가 주석이 30일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이날 낮 12시 13분(현지시간) 백혈병 등으로 인해 상하이에서 치료를 받다 별세했다. 1926년 장쑤성 양저우 출생으로 향년 96세.
마오쩌둥-저우언라이, 덩샤오핑에 이은 3세대 중국 최고지도자로 분류되는 그는, 퇴임 이후에도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해오다가 2018년 시진핑 주석의 연임 이후 전직 국가 원수로서만 가끔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 참석하지 않아 건강이 크게 악화됐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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