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헨즈' 손시우 "kt 롤스터, 좋은 팀이라 선택…팬들 기대에 응할 것"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리헨즈' 손시우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9일 kt 롤스터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Welcome Lehends"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시우는 "일단 멤버들도 굉장히 잘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했고, kt 롤스터라는 팀도 좋은 팀이어서 선택하게 됐다"라며 kt 롤스터로의 이적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에이밍' 김하람과 바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사실 뭐 기대할 것도 없고 '어떻게 할 것 같다' 이런 생각도 안 해 봐서 같이 (게임을) 해 본 후에 피드백을 하거나 하면 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자신 있는 챔피언으로 라칸과 쉔을 꼽은 손시우는 "라칸은 예전부터 꾸준히 잘한다고 생각하고, 쉔은 저밖에 못한다고 생각해서 뽑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팬들에게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후회하지 않게 기대에 응하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kt 롤스터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