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안정성 인정…全 빈티지 디폴트옵션 1차 선정

은퇴 시점 타겟 포트폴리오 맞춤 조절
리스크 최소…퇴직연금 상품으로 적절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한화 Lifeplus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운용상의 안정성을 안정받아 고용노동부의 디폴트옵션 1차 선정에서 전체 빈티지(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가 승인을 얻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한화 Lifeplus TDF는 행복한 노후 준비에 중요한 퇴직연금 수령을 위해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타겟으로 투자자산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절해 운용해주는 펀드다.

미국 JP모건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며, 주식자산과 채권자산에 각각 다른 환전략을 펼쳐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상품으로 적절하다.

한화 Lifeplus TDF는 유연한 전술적 자산 배분과 차별화된 환전략을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

한화 Lifeplus TD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각한 하락을 맞이했던 지난 2020년 2월~4월의 기간 동안 2045 빈티지 기준 변동성이 29.2%를 기록하며, 동일 유형 대비 가장 낮은 변동성을 기록한 바 있다.

원·달러 환율과 주식시장이 보완 관계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해외 주식 투자 시 환헤지를 시행하지 않는 전략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현재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확정 금리 상품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는 하나 확정 금리 상품에 편중된 투자는 향후 자산 증식의 기회를 제한할 것으로 봤다

경기 사이클이 항상 순환해왔기 때문에 현재 하락한 자산 가격 또한 향후 회복할 것이란 예상이다.

실제로 지난달(10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올해 1월 이후로 가장 낮게(7.7%)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정점을 예측하는 기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공격적인 투자가 두렵다면 생애주기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타겟데이트펀드(TDF)에 꾸준히 장기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이 경우 금융 전문가가 내 나이에 맞는 자산배분을 설계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장기간의 자산 형성기에는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리스크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쉽지 않은 리스크 및 변동성 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주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TDF가 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