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中 전 국가주석, 백혈병 치료 중 96세로 사망
김경희, 우수진 2022. 11. 30. 17:40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30일 낮 12시 13분(현지시간) 장 전 주석이 백혈병 등으로 인해 상하이에서 치료를 받다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 등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백혈병으로 인해 장기 기능이 쇠약해져 응급처치했으나 이날 숨을 거뒀다.
장 전 주석은 1989년 유혈 진압으로 막을 내린 톈안먼 사태 이후 덩샤오핑의 눈에 들어 덩의 후계자 자리에 올라 1993년부터 10년간 중국 국가주석으로 재임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후크 권진영 '법카 플렉스'…루이비통 매장서 감자탕 먹는 VVVIP" | 중앙일보
- "결혼해줘" 커플링 자랑했는데…가수 현아·던, 7년 만에 결별 | 중앙일보
- "옥상에 사람 매달려 있다" 신고…진짜 40대 시신이었다 | 중앙일보
- 킴 카다시안 이혼 마침표…양육비만 월 2억6000만원 받는다 | 중앙일보
- 선우은숙 "선처 절대 없다"…재혼 둘러싼 루머에 법적 대응 | 중앙일보
- “잠실주공5단지 조합원이면, 42평 무상에 3억 환급받는다” | 중앙일보
- 이승기 울린 권진영 대표 "개인 재산 처분해 책임지겠다" | 중앙일보
- 눈물 뚝뚝 '울보 막내'…그런 손흥민 달라지게 한 '노란 완장' | 중앙일보
- "공 스치지도 않았다"…또 대망신 당한 호날두 '골 도둑질' | 중앙일보
- 한국인 최초 '미스 어스' 1위 등극…2021 미스코리아 선 누구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