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네 너무 큰데?"…메시의 아르헨티나, 폴란드전 '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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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이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가운데, 폴란드 선수들과의 키 차이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한편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폴란드에는 좋은 선수들이 있고, 이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우리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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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가운데, 폴란드 선수들과의 키 차이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아르헨티나는 27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 22일 사우디전 충격패로 16강 진출을 걱정해야 했던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전 승리로 16강 자력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3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폴란드전이 마냥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높이, 스칼로니 감독이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걱정하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아르헨티나가 폴란드전에 우려하는 부분을 보도했다.
TyC 스포츠는 “아르헨티나는 평균 신장 178cm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 번째로 작은 팀이다. 반면 폴란드는 전체에서 일곱 번째(184cm)로 큰 팀이다”며 두 팀의 신장 차이를 설명했다.

스칼로니 감독의 고민 지점도 예상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센터백과 풀백들이 마주하는 상대편 공격수의 신장을 보고 어떤 선수를 선발로 내보내야 할지 주의를 집중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폴란드 공격수 아르카디우시 밀리크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각각 1.86m와 1.85m로, 아르헨티나 수비수들보다 키가 큰 장신이다.
매체는 “오른쪽 수비수로 나우엘 몰리나가 선발이 유력하지만, 높이를 고려하면 후안 포이트의 출전도 염두에 둬야 한다. 센터백 조합인 니콜라스 오타멘티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도 공격수들을 높이에서 따라잡기 어렵다”라고 현재 아르헨티나 수비진을 설명했다.
세트피스에서 폴란드 수비수들의 높이가 위협적일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TyC 스포츠는 “폴란드 수비수 높이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가장 큰 선수는 190cm의 센터백 카밀 글리크이고, 가장 작은 선수도 183cm의 라이트백 바르토시 베레신스키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높은 타워들 사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어렵다. 중원을 제외하면 아르헨티나는 모든 면에서 높이가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폴란드에는 좋은 선수들이 있고, 이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우리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그들이 4백이나, 5백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도 있다. 아르헨티나와 만나는 대부분 팀은 그런 전술로 상대한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전술에 맞춘 뚜렷한 계획이 있다. 우리는 강한 마음을 갖고 있고, 이제 나아갈 차례다”라고 밝히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AP/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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