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히스 헤지스', 북촌 한옥마을에 팝업스토어…"MZ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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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다음해 1월 15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양유당'에서 '히스 헤지스'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히스 헤지스 팝업스토어는 북촌 한옥마을의 문화적 요소가 담겨있다.
헤지스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테마를 '히스 헤지스의 집'으로 정하고,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로 공간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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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다음해 1월 15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양유당'에서 '히스 헤지스'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히스 헤지스 팝업스토어는 북촌 한옥마을의 문화적 요소가 담겨있다. 이를 통해 헤지스는 젊은 고객층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히스 헤지스 라인이 추구하는 독특한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양유당’은 한국식 건축 미학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2017년 서울우수한옥으로 지정된 바 있다. 헤지스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테마를 ‘히스 헤지스의 집’으로 정하고,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로 공간을 꾸몄다.
고객 경험에 집중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으며, 가을·겨울 시즌 주요 컬렉션을 사이즈 별로 구비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입어보고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은 코트와 패딩 등의 겨울 아우터류로, 도심 속 여유로움을 즐기는 ‘시티 보이(city boy)’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인 ‘캐너비 울 캐시미어 발마칸 코트’는 지난해 LF몰과 무신사에서 출시 2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한편, 헤지스는 지난해 3월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유스 캐주얼 라인인 ‘히스 헤지스’를 론칭했다. 히스 헤지스는 런던의 프레피룩에 현대적인 감성의 스트리트 패션을 섞은 경쾌한 캐주얼웨어 라인으로 온라인 유통망과 특색 있는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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