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국기연,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개발 협약 체결

강연만 2022. 11. 30.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I가 유⋅무인 복합운용체계(MUM-T, Manned Unmanned Teaming) 핵심기술을 선점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은 지난 29일 진주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이하 국기연)와 '소형무장헬기 유⋅무인복합체계용 유⋅무인 자율협업 및 결심지원체계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착수 예정인 헬기발사형 무인기 개발 주도

KAI가 유⋅무인 복합운용체계(MUM-T, Manned Unmanned Teaming) 핵심기술을 선점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은 지난 29일 진주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이하 국기연)와 '소형무장헬기 유⋅무인복합체계용 유⋅무인 자율협업 및 결심지원체계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소형무장헬기 유⋅무인 복합운용 임무수행 체계 △실시간 복합 전장정보 상황인지 기술 △유⋅무인 복합운용 의사결정지원 기술 구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기술은 AI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무인기가 정찰 임무 시 전장 상황 변화 등을 감지하면 실시간으로 임무를 수정해 조종사의 판단력을 높여 정확한 임무 수행과 함께 안정성 확보도 기대된다.

KAI는 이미 방위사업청의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수리온–무인기 간 상호연동체계 구축역량을 확보했다. 나아가 무인기 편대 운용기술 및 조종사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개발해 오는 2023년 착수 예정인 헬기발사형(Heli-borne) 무인기 개발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기술을 선점해 미래 전장에 적합한 한국형 MUM-T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유무인기의 협업을 통해 국방전력 및 군 장병의 생존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