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출신 취업 지원' 추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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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이 직업계 출신 졸업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전문교사를 배치해 전문성을 높이고 취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도교육청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취업전문교사제를 운영하기 시작해서 2022년 현재 60개 직업계고등학교에 취업전문교사 83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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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이 직업계 출신 졸업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전문교사를 배치해 전문성을 높이고 취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도교육청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취업전문교사제를 운영하기 시작해서 2022년 현재 60개 직업계고등학교에 취업전문교사 83명을 배치했다.
도교육청은 30일 취업전문교사 대상으로 고양시 소노캄 크리스탈볼룸에서 지난 3년의 성과와 현안을 협의하고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직업계고 취업전문교사 역량 강화’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취업전문교사 실무교육, ▲취업지원정책 안내, ▲학교별 사례 발표, ▲분임 협의를 통한 현안사항 논의 등으로 구성했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김영숙 취업전문교사는 연수에 사례 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이 감소한면도 있었지만 반도체 관련 기업 발굴 및 학생 맞춤형 개별 취업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희망 직무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취업전문교사제는 학생과 현장 중심의 직업계고 취업지원 체제 구축에 구심점이 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직업계고의 취업지원 역량강화 및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확대를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취업전문교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내일(FUTURE, MY JOB)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지원, 현장실습생 모니터링, 노동인권교육 등 학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교사로, 2020년에 54개 직업계고에 73명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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