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 30일 의정부에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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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가 문을 열었다.
김영철 도 소통협치국장은 "경기도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며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 개소가 도내 많은 비영리단체와 활동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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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시민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30일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사옥 2층에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에는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입주해 있다. 인근에는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있어 업무 협력이 수월하다.
센터는 변화지원ㆍ전략사업 등 2팀으로 정원 7명이다. 센터 공간은 총면적 292㎡(88평)로 공익활동가 및 시민단체 간 협업을 위한 협업 공간, 회의실, 휴식 공간인 도민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기존 남부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경기북부 시민단체의 지원 기반을 마련한 만큼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공익활동가 성장 지원 ▲공익활동 상담소 운영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 ▲2023 공익활동 '파트너 페어 in 경기'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 프로젝트 ▲1기업-1단체 참여 캠페인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철 도 소통협치국장은 "경기도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며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 개소가 도내 많은 비영리단체와 활동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에는 2334개의 비영리민간단체가 등록돼 복지 및 사회서비스, 자원봉사,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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