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이상일 시장 지위, '대책위 가동'

김태호 2022. 11. 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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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에 따라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7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했다.

대책본부는 종합상황반과 물류관리반, 교통대책반, 재난수습지원반, 언론홍보반 등 5개 반은 육상화물 운송 위기가 종료시까지 교통건설국장이 통제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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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육상화물 운송 위기경보 ‘심각’ 에 따른 조치
용인시청 전경ⓒ

용인특례시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에 따라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에 지난 28일 정부가 육상화물 운송분야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데 따른 선제 조치다.


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7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했다. 대책본부는 종합상황반과 물류관리반, 교통대책반, 재난수습지원반, 언론홍보반 등 5개 반은 육상화물 운송 위기가 종료시까지 교통건설국장이 통제관을 맡는다.


물류관리반은 기업, 주유소, 주택 등 각 분야별 물류관리 현황과 물류 이송 차질에 따른 시민 피해 상황에 대응한다.


교통대책반은 물류 운송 상황 변화에 따른 비상운송대책을 시행하고, 재난수습지원반은 재난관리기금의 투입 검토, 언론홍보반은 관련 상황과 시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의 임무를 맡는다.


시민안전관, 대중교통과 등 7개 관련 부서는 매일 현황을 파악해 보고하고, 상황에 따라 물류 정상화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과 지역 여러 기업이 물류 운송에 어려움을 겪지 읺도록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운송에 차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상생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물연대는 올해 종료 예정인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24일부터 무기한 운송 거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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