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세 번째 소주 ‘원소주 클래식’ 내일부터 온라인 판매

신지안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2@mk.co.kr) 2022. 11.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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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피리츠 제공)
‘원소주’ ‘원소주 스피릿’에 이은 원소주 세 번째 소주 ’원소주 클래식’이 12월 1일 정식 출시된다.

가수 박재범이 운영하는 주류 업체 원스피리츠는 12월 1일부터 원소주 온라인몰을 통해 ‘원소주 클래식’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원스피리츠는 지난 9월 엔씨소프트 리니지W와 협업해 ‘원소주 클래식’의 첫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총 5만5000병 전량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클래식을 정식으로 출시하고 제품의 퀄리티와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원소주 클래식은 한국식품연구원이 개발한 효모균주 8종 중 9개월 이상 실험을 거쳐 맛과 향, 발효 속도가 가장 뛰어난 No.5 효모를 적용했다. 원소주 클래식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한국식품연구원이 개발한 효모균주로 발효해 상압에서 증류했다.

원소주 클래식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하루 1500병씩, 한 달 기준 총 3만병이 판매된다. 소비자가는 375㎖ 한 병에 2만1900원이다. 도수는 28도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지난 2달간 리니지W 에디션으로 특별함을 더한 원소주 클래식 한정판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소비자께 감사드린다”며 “원소주 클래식은 국내에서 개발된 효모를 최초로 사용하고 상압 증류를 통해 풍부한 아로마와 깊은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흥행에 성공한 원소주는 최근 입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0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후 하루 만에 초도 물량 5만병이 모두 완판되며 일평균 판매량(6000병)보다 8배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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