캇툰 前 멤버 다나카 코키, 공갈 협박 혐의로 체포…올해만 3번째 [엑's 재팬]

이창규 기자 2022. 11. 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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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 출신 다나카 코키가 공갈 협박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9일 닛폰 테레비 등 현지 다수 매체는 다나카 코키가 지난해 6월 교토시 후시미 구에 거주하는 지인인 30대 여성에게 라이브 출연료가 미지급되었다면서 현금 10만엔(약 95만원)을 송금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교토 경찰은 다나카 코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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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 출신 다나카 코키가 공갈 협박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9일 닛폰 테레비 등 현지 다수 매체는 다나카 코키가 지난해 6월 교토시 후시미 구에 거주하는 지인인 30대 여성에게 라이브 출연료가 미지급되었다면서 현금 10만엔(약 95만원)을 송금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교토 경찰은 다나카 코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다나카 코키는 지난 2월 나고야의 한 호텔에서 각성제를 소지 및 사용하고 다른 금지 약물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어 지난 20일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어진 6월에도 각성제 소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어 최근까지도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그랬던 그가 또다시 체포되면서 많은 이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1985년생으로 만 37세인 다나카 코키는 2006년 캇툰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3년 바 경영 및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팀을 탈퇴한 바 있다.

사진= 닛폰 테레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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