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학교내 갈등 해결 '화해·중재' 전문성 강화

'학교폭력 심의, 교권 침해' 발생 지난 2년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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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학교폭력, 학생 인권, 교권 침해 관계를 극복하고 균형을 위한 맞춤형 화해·중재 조직이 신설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화해중재조직 신설 및 운영'을 통한 학교 내 갈등 중재 지원과 교육적 해결 방안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해 중재 조직은 학교 내 갈등을 해결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권 침해 갈등 시 교육청이 학교에 신속하게 맞춤형 중재 지원을 함으로써 학교 교육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을 위해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및 화해·갈등조정 강화 교육적 해결 방안 찾아 보급하고 가해학생 대상 특별교육 프로그램과 피해·가해학생의 관계회복 프로그램 참여를 높일 방안을 강구한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와 교권을 위해 자율과 책임, 교육공동체의 상호간 권리 존중, 타인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존중할 책임 등을 위해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학생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생활교육 교수학습자료 개발하고 학생의 문제 행동에 대한 교사의 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유형별 대처 방안에 대한 장학자료 보급한다.

고양, 구리남양주, 성남, 수원, 용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국 단위 6개 교육지원청 내 화해중재팀을 시범 설치해 실효성을 검증한 후 확대할 계획이다.

화해중재팀은 전문성을 갖춘 학교화해조정자문단을 운영과 교원 대상 화해중재 역량 강화 연수 확대를 통해 단위학교의 화해중재 역량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화해중재담당팀을 신설하고, 교육지원청 화해중재팀이 학교에 신속하고 합리적인 중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화해중재 전문기관 발굴, 업무담당자 및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내 다양한 마찰과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화해와 치유를 돕는 화해중재 업무의 빠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