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임원 차명투자 의혹 한양증권 검사

홍헌표 2022. 11. 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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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임원 차명투자 의혹이 불거진 한양증권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9일까지 5일 동안 한양증권 임직원 차명투자 의혹에 대한 수시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부동산 중개업체가 자산운용사의 모회사인 부동산 PF 투자전문회사가 발행한 45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차명 투자를 해왔다는 내용이다.

금융회사 임직원의 차명 투자는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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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금융감독원이 임원 차명투자 의혹이 불거진 한양증권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9일까지 5일 동안 한양증권 임직원 차명투자 의혹에 대한 수시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한양증권 S전략CIC대표인 민모씨가 아내 명의로 설립한 부동산 중개업체를 통해 자산운용사를 실소유해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부동산 중개업체가 자산운용사의 모회사인 부동산 PF 투자전문회사가 발행한 45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차명 투자를 해왔다는 내용이다.

금융회사 임직원의 차명 투자는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한양증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자체조사를 면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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